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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땅을 읽게 하는 인프라, 미레이(YC S26) 출시

한 줄 요약AI에 '현장 눈' 달아주는 물리 데이터 인프라 미레이, 미국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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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가 하는 일, 한눈에

미레이는 AI 에이전트가 물리 세계의 위치 기반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해 주는 API 인프라다. 클로드, 챗GPT, 제미나이, 커서, 그로크, 코파일럿, 딥시크 등 주요 모델과 커스텀 에이전트가 MCP(Model Context Protocol) 도구 하나로 미레이에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인용·출처·조회 시각·신뢰도까지 붙은 구조화된 답이 돌아온다.

데모에서 클로드가 "맨해튼 40.7128, -74.006 고도가 몇 미터야?"라고 물었을 때를 보자. 기존에는 "대략 10~50m"라고 뭉뚱그렸다. 미레이 연동 후에는 "13.03m(NAVD88 기준), 연방 정부 소스, 2026-07-28 조회, 신뢰도 medium" 같은 구체적 답이 돌아왔다. 이 차이는 현업에서 결정적이다.

이미 쓰는 현장: 데이터센터·태양광·보험·대출 심사

자료에 나온 6개 유스케이스는 모두 미국 내 실제 업무다. Hacker News 런치 게시물과 데모 로그를 기준으로 한다.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에선 버지니아 좌표 하나에 경사, FEMA 홍수구역, 345kV 송전선 거리, 변전소 전압·상태, 카운티 연계 대기열이 한 번에 딸려온다. 아이오와 태양광 부지 검토에선 경사, 방위각, 연간 일사량, 연계 거리, 토양 배수 등급이 돌아온다. 텍사스 갤버스턴 보험 언더라이팅에선 홍수구역, 기준 홍수위, 설계 풍속, 해안 거리, 습지 교차 여부가 조회된다. 맨해튼 모기지·타이틀 심사에선 고도, 해안 근접성, 유역 관할, 습지 교차가 확인된다. 텍사스 윌리엄슨 주거용 토지 검토에선 필지 경계·면적, 홍수평야 중첩, 송전선 거리, 필지 내 습지 면적이 나온다. 애리조나 피닉스 상업 대출 담보 평가에선 경사, 홍수구역, 도로 접근성, 유틸리티 서비스 권역, 토양 팽창·수축 등급이 제공된다.

이 모든 질문이 단일 API(/v1/ask)로 들어가고, 실행 계획까지 함께 반환돼 재현 가능하다. 개발자 입장에선 파이프라인 감사용으로도 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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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보면

미레이는 AI에게 '현장 답사원'을 붙여주는 서비스다. 기존 LLM은 지도 위 좌표만 알 뿐, 그 땅이 홍수구역인지, 송전선까지 몇 km인지, 토양이 팽창성인지 모른다. 미레이는 미국 연방·주·카운티 공공 데이터와 상업 라이선스 데이터를 인덱싱·정규화·버전관리해 두고, 에이전트가 자연어로 물으면 출처·조회일·신뢰도를 달아 돌려준다.

비유하자면 내비게이션이 길만 알려주던 시절에서, '이 땅에 창고 지으려면 홍수 위험·전력 연계·토양 보강 비용까지 한 번에 보여주는 내비'로 진화한 셈이다. 단, 지도 범위가 **미국(일부 캐나다)**에 한정돼 있다. 한국 토지·건축·에너지 데이터는 카탈로그에 없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 사용자라면 지금 당장 쓸 수 없다. 데모와 문서 모두 미국 좌표·주소·필지 기준이다. '필드 요청(Request a field)' 기능으로 "한국 전역 공시지가·용도지역·지목 레이어 넣어줘"라고 신청할 수는 있다. 하지만 빌드 큐에 들어가고 완료 시점은 미정이다. 본지가 확인한 바로는 한국 데이터 로드맵조차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부동산·에너지·보험·금융 실무자라면 챗GPT·클로드·커서에 MCP 설정만 추가하면 별도 코딩 없이 현장 질의가 가능하다. 주소 한 줄로 지번·행정구역·고도·홍수·송전선·토양까지 한 호출에 끝난다. 요금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음(무료 한도·과금 단위 미확인). 예산 산정은 요금 공개 전까지 불가능하다.

개발자라면 mireye_request_field / mireye_field_request_status 두 툴로 없는 데이터 주문·진행 확인을 자동화할 수 있다. 반환값에 plan 필드가 있어 파이프라인 재현·감사 용이하다. 한국어 문서·SDK·커뮤니티는 전무 — 영문 문서만 보고 붙여야 한다. 이 대목이 걸린다.

남은 검증 포인트 세 가지

  • 가격: 호출당? 필드당? 월 구독? — 공개되기 전까진 예산 산정 불가
  • 커버리지 확장: 한국·일본·유럽 데이터가 언제, 어떤 우선순위로 들어올지 로드맵 미공개
  • 실시간성: 기상·정전·공사 중인 도로 등 준실시간 레이어는 "타이핑된 거절(typed no)"로 빠짐 — 별도 데이터 파이프 필요

기자 메모

YC S26 배치는 2026년 여름 데모데이 직후다. 런치 HN 게시물 점수 8, 댓글 0 — 아직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초기 진입 단계다. 미국 현장 업무를 자동화하려는 팀이라면 지금 MCP 붙여 파일럿 돌려보고, 요금 공개 전까지 비용 모델만 확정하면 된다. 한국 시장은 "필드 요청" 버튼 눌러두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이게 핵심이다.

이 기사의 출처

이 글은 위 원문과 커뮤니티 반응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으며, 발행 전 사람이 확인합니다. 사실관계는 원문 링크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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