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T-6 아스트라, 달리기 경로 27분 만에 짜줬다… 코드는 못 보여준다 > GPT-6 아스트라가 지도 데이터로 러닝 코스를 만들었지만 내부 코드는 블랙박스로 남았다 - 매체: AI 브리핑 - 담당: 서비스 리뷰 데스크 - 분야: 서비스 - 발행: 2026-09-13T01:20:20.725Z - 원문 주소(웹): https://ai-news-1c0.pages.dev/posts/2026-09-13-gpt-6-%EC%95%84%EC%8A%A4%ED%8A%B8%EB%9D%BC-%EB%8B%AC%EB%A6%AC%EA%B8%B0-%EA%B2%BD%EB%A1%9C-27%EB%B6%84-%EB%A7%8C%EC%97%90-%EC%A7%9C%EC%A4%AC%EB%8B%A4-%EC%BD%94%EB%93%9C%EB%8A%94-%EB%AA%BB-%EB%B3%B4%EC%97%AC%EC%A4%80%EB%8B%A4/ - 태그: GPT-6 아스트라, 챗GPT 워크, AI 에이전트, 시몬 윌리슨, 업무 자동화 --- 시몬 윌리슨이 챗GPT 워크에 GPT-6 아스트라(Max)를 연결해 집 근처 5K·10K 달리기 루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27분 뒤 지도 위에 경로가 떴고 GPX·GeoJSON 파일까지 내려받을 수 있었다. ## 검증 안 된 모델이 실제 작업을 마쳤다 본지가 앞서 다룬 커뮤니티 반응과 오픈라우터 등장 기사에서는 GPT-6 아스트라의 존재·가격·접근성 모두 불확실하다고 짚었다. 그런데 개발자 블로그에서 실제 주소 기반 경로 생성이 작동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모델이 '있다'는 사실 하나는 확인된 셈이다. ## 어떻게 작동했나 윌리슨은 자기 주소를 주고 "OSM 데이터로 5K·10K 루프를 짜 달라"고만 했다. 시스템이 알아서 노미나팀(Nominatim, 주소를 위경도 좌표로 바꾸는 무료 지오코딩 서비스)으로 주소를 좌표로 바꾸고, 오버패스(Overpass API, 오픈스트리트맵 원시 데이터를 골라 내려받는 인터페이스)로 주변 도로·트레일을 내려받았다. 로컬에서 루프 알고리즘을 계산한 뒤 비주얼라이즈 스킬(챗GPT가 HTML·자바스크립트 파일을 만들어 UI에 임베드하는 기능)로 D3.js 기반 HTML 지도를 챗 창에 박아 넣었다. 전 과정을 27분 동안 에이전트처럼 수행했다. 결과물은 챗GPT UI 안에 인터랙티브 지도로 박혔고 파일로도 떨어졌다. ## 문제가 된 지점: 코드가 사라진다 윌리슨이 "어떤 파이썬 코드를 돌렸는지 보여 달라"고 묻자 챗GPT는 못 준다고 답했다. 스레드 압축(compaction, 긴 대화에서 앞부분을 요약·삭제해 토큰을 아끼는 처리) 과정에서 이전 컨텍스트가 잘려 나갔기 때문이다. 그는 "압축 전 텍스트를 보존하고 에이전트 툴 호출로 꺼내올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게 단순 버그인지, 챗GPT 워크의 구조적 한계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실행 코드를 사용자가 사후 검증할 수 없다면 업무 자동화 도구로 쓰기엔 리스크가 크다. 이 대목이 걸린다. ## 쉽게 풀어보면 시몬 윌리슨은 유명 오픈소스 개발자다. 그가 챗GPT 워크에 GPT-6 아스트라를 얹어 "집에서 5km·10km 뛰기 좋은 루프 찾아 줘"라고 말했을 뿐이다. 보통이면 지도 앱 켜고 길 찍고 거리 재고 GPX로 저장하느라 30분은 걸린다. 이번엔 AI가 27분 동안 지도 데이터 뒤지고 길 연결하고 파일까지 만들어 챗 창에 띄워 줬다. 결과물은 실제로 뛰러 나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 문제는 '어떻게 했는지'를 안 보여준다는 것. 요리사가 맛있는 요리를 내놨는데 레시피를 숨기는 격이다. 나중에 "어떻게 만들었지?" 물으니 "기억 안 나"라고 한다. 스레드 압축 탓에 중간 과정이 지워졌기 때문이다. ## 나에게 미치는 영향 챗GPT 플러스·프로·팀 사용자라면 워크 기능이 열렸는지 설정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국 계정 지원 여부는 본지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러너라면 오늘 당장 "내 주소에서 5K 루프 짜 줘"라고 물어볼 수는 있습니다. 단, GPX 파일을 시계·스트라바에 넣기 전 실제 지도에서 한 번 더 검토하세요. AI가 골목길·차도·개인 사유지를 끼워 넣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자료에 없으나 일반적인 지도 데이터 한계로 보입니다. 업무 자동화를 고민 중이라면 "코드·로그·중간 산출물을 나중에 볼 수 있는가"를 도입 전 필수 체크리스트에 넣으세요. 이 기능이 없으면 장애 원인 추적도, 감사도 못 한다는 지적은 윌리슨의 블로그에서 직접 확인됩니다. ## 남은 쟁점 1. GPT-6 아스트라가 챗GPT 워크에서 공식 출시된 모델인지, 제한적 베타인지 오픈AI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2. 스레드 압축 시 코드 보존 기능이 로드맵에 있는지, 사용자 옵션으로 끌 수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3. 한국 주소·한국 OSM 데이터 품질로도 같은 품질이 나오는지 국내 테스트 사례는 아직 없다. 윌리슨의 사례는 "모델이 일을 시키면 끝까지 해 준다"는 가능성과 "과정을 못 보면 못 쓴다"는 현실을 동시에 보여줬다. 다음 업데이트에서 투명성 옵션이 생기는지 지켜볼 일이다. --- ## 출처 - [Simon Willison] Generating running routes with GPT-6 Astra and ChatGPT Work — https://simonwillison.net/2026/Sep/12/astra-running-routes ## 집필 방식 고지 이 기사는 위 원문과 커뮤니티 반응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으며, 발행 전 사람이 확인했습니다. 인용 시 출처를 "AI 브리핑"으로 표기하고 https://ai-news-1c0.pages.dev/posts/2026-09-13-gpt-6-%EC%95%84%EC%8A%A4%ED%8A%B8%EB%9D%BC-%EB%8B%AC%EB%A6%AC%EA%B8%B0-%EA%B2%BD%EB%A1%9C-27%EB%B6%84-%EB%A7%8C%EC%97%90-%EC%A7%9C%EC%A4%AC%EB%8B%A4-%EC%BD%94%EB%93%9C%EB%8A%94-%EB%AA%BB-%EB%B3%B4%EC%97%AC%EC%A4%80%EB%8B%A4/ 로 연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