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몬 윌리슨, 코드 한 줄 안 읽고 클로드 코드로 RTS 게임 완성했다 > 개발자가 코드 안 보고 '재미있게 해줘' 한 마디로 RTS 게임을 완성한 이야기 - 매체: AI 브리핑 - 담당: 실전활용 데스크 - 분야: 활용법 - 발행: 2026-10-25T06:28:38.429Z - 원문 주소(웹): https://ai-news-1c0.pages.dev/posts/2026-10-25-%EC%8B%9C%EB%AA%AC-%EC%9C%8C%EB%A6%AC%EC%8A%A8-%EC%BD%94%EB%93%9C-%ED%95%9C-%EC%A4%84-%EC%95%88-%EC%9D%BD%EA%B3%A0-%ED%81%B4%EB%A1%9C%EB%93%9C-%EC%BD%94%EB%93%9C%EB%A1%9C-rts-%EA%B2%8C%EC%9E%84-%EC%99%84%EC%84%B1%ED%96%88%EB%8B%A4/ - 태그: AI코딩, 바이브코딩, 클로드코드, 시몬윌리슨, 게임개발 --- 시몬 윌리슨이 클로드 코드만으로 **배틀 드론즈(Battle Drones)**라는 커맨드 앤 컨커 스타일 RTS 게임을 완성했다. 장고(Django) 프레임워크 공동 창시자이자 개발자 도구 연구자인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직접 코드를 거의 읽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입스크립트(웹 개발용 자바스크립트 확장 언어)도 잘 모른다고 했다. 대신 "재미있게 만들어"라는 말 한 마디로 수천 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리게 했다. ## 321번 커밋, 12번의 큰 변경 윌리슨은 12번의 주요 반복(iteration)을 거쳤다. 클로드 코드가 **321회 커밋**을 찍는 동안 그는 플레이테스트만 했다. 초기 버전은 파이저(Phaser, 2D 게임 프레임워크)로 만들어졌다. 스프라이트(게임용 2D 이미지)는 오픈AI 이미지 생성 API로 뽑았다. 윌리슨은 "파이저를 쓴 줄도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적었다. 1차 버전은 "겨우 개념 증명 수준"이었고 "재미가 없었다"고 한다. ## "재미있게 만들어" 한 마디가 바꾼 것 10월, 클로드 오퍼스 5.5(앤스로픽의 최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한 뒤 윌리슨은 그래픽·유닛·지형 전면 개선을 지시했다. 결과는 v3 버전. "진짜 게임 같아졌다"지만 여전히 금방 지루해졌다. 윌리슨은 "코딩 에이전트는 게임처럼 보이는 건 만들지만 진짜 재미있는 건 못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 이론을 나눈 뒤 마음을 고쳐먹었다. 휴대폰에서 오퍼스 5.5에게 다시 물었다. > "이 게임을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들어줘." 이번엔 **울트라코드 모드**가 작동했다. 여러 서브 에이전트(작업 단위 AI)를 동시에 굴리는 **동적 워크플로**다. 저녁에 돌려놓고 다음 날 아침까지 걸렸다. 결과는 달랐다. ## 수천 번 시뮬레이션으로 밸런스 잡았다 클로드가 직접 쓴 릴리스 노트 하이라이트다. - 모든 전투와 일일 작전이 선택지로 시작하고, 뒤처진 쪽이 역전할 수단이 생기며, 병력이 지도 중앙으로 모인다. - **1,200회 AI 대 AI 테스트**에서 25분 지나도 승부 안 난 경기가 14%에서 0.9%로 줄었다. - 800 자원 이상 뒤진 쪽이 이긴 비율이 24%에서 46%로 올랐다. 클로드는 **천 번 넘는 시뮬레이션 플레이테스트**를 스스로 돌렸고, 그 데이터로 유닛 밸런스를 다시 짜고 새 유닛과 기능을 넣었다. 윌리슨은 "울트라코드가 '훨씬 더 재미있게'를 성공시킨 뒤 더 야심 찬 시도를 했다"며 three.js(3D 웹 라이브러리) 기반 3D 포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오디오 멀티플레이, 나중엔 온라인으로 처음엔 마이크 범위 안 두 기기끼리 오디오로 게임 상태를 동기화하는 방식이었다. 윌리슨은 "오디오 멀티플레이는 두통을 유발했다"고 회고했다. 나중엔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추가했다. 브라우저 기반이라 모바일·데스크톱 가리지 않고 돌아간다. ## 쉽게 풀어보면 **시몬 윌리슨(장고 공동창시자)이 클로드 코드에게 "재미있게 만들어줘"라고만 말해 RTS 게임 '배틀 드론즈'를 완성했습니다.** 그는 코드 한 줄 제대로 읽지 않았고, 타입스크립트도 잘 모릅니다. 도구는 앤스로픽의 클로드 코드. 개발자가 터미널에서 자연어로 지시하면 AI가 파일을 읽고 고치고 테스트까지 돌려주는 에이전트입니다.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윌리슨은 **셰프가 아니라 손님**입니다. 주방장(클로드 코드)에게 "맛있게 해줘"라고만 말했습니다. 주방장은 레시피(코드)를 짜고, 재료(스프라이트·3D 모델)를 손질하고, 시식회(시뮬레이션)도 수천 번 열어 맛을 조절했습니다. 손님은 완성된 요리만 먹어보고 "좋아" 또는 "더 매워"라고만 했습니다. 윌리슨이 쓴 핵심 프롬프트는 세 번째다. 1. "모바일 친화적 RTS 게임 만들어줘" → 겨우 돌아가는 수준 2. "그래픽·유닛·지형 다 고쳐줘" → 모양은 갖췄는데 재미없음 3.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들어줘"** → 수천 번 시뮬레이션 돌리며 밸런스 잡음, 역전 드라마 생김 세 번째가 달랐던 건 **울트라코드 모드** 때문입니다. 여러 AI가 동시에 분업해 작업하고,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고, 레시피를 고치는 걸 밤새 반복한 셈입니다. 울트라코드 모드는 클로드 코드 문서에서 "여러 서브 에이전트를 동시에 조율하는 자바스크립트 스크립트"라고 정의돼 있습니다. 한 명이 요리하는 게 아니라 열 명이 분업해 요리하고, 시식하고, 레시피 고치는 과정을 자동화한 것입니다. **동적 워크플로**는 이 열 명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메뉴를 바꿔 나가는 주방 총괄 시스템쯤으로 보면 됩니다. 윌리슨은 타입스크립트를 거의 모릅니다. 파이저 프레임워크인 줄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게임은 돌아갑니다. 멀티플레이도 됩니다. 이게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분위기대로 코딩'·구현은 AI에 맡기고 사람은 의도만 전달하는 방식)**의 현재 모습입니다. ## 나에게 미치는 영향 개발자가 아니어도 **오늘 바로 해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클로드 코드는 현재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용 조건·가격 정책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본지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클로드 웹 버전(chat.anthropic.com)에서도 게임 생성이 가능한지 역시 자료에 없습니다. 시도해 볼 순서: 1. 클로드 웹(chat.anthropic.com) 접속 2. "간단한 턴제 전략 게임 HTML 파일로 만들어줘. 모바일에서도 되게 해줘" 입력 3. 나온 코드 복사 → 메모장에 붙여넣고 `game.html`로 저장 4. 파일 더블클릭해 브라우저에서 열기 안 되면 "화면 잘리네, 고쳐줘", "터치 조작 안 돼, 수정해줘"라고 말하면 됩니다. 윌리슨처럼 "더 재미있게 해줘"까지 가면 밸런스 조정도 시도합니다. 막히는 지점: **모바일에서 터치 이벤트가 안 먹힐 때**. 클로드에게 "터치 이벤트 리스너 추가해줘, preventDefault 넣어줘"라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고쳐준다는 것은 **자료에 없는 기자의 경험칙**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윌리슨 사례가 보여주는 건 **코드를 몰라도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 말로 설명하면 AI가 구현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45일 전 본지가 전한 MIT 연구원 사례도 같았습니다. 연구자는 측정 설계만 하고 AI가 밤새 돌렸습니다. 개발자든 연구자든 **판단과 지시는 사람이, 반복과 구현은 AI가** 맡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14일 전 기사에서 다룬 의인화 경향도 여기서 보입니다. 윌리슨은 클로드에게 "재미있게 만들어"라고 **사람에게 말하듯 지시**했고, AI는 수천 번 시뮬레이션으로 답했습니다. 편리함인지 환상인지는 아직 판단 이르다. 다만 **지금 당장은 말을 잘 걸면 결과가 나온다**는 게 확인된 사실입니다. **이 대목이 걸린다.** 윌리슨도 "거의 코드를 리뷰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보안·성능·유지보수 측면에서 구멍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 서비스로 올리려면 결국 사람이 코드를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프로토타입·개인 도구·학습용 게임**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커뮤니티 반응도 차분합니다. r/ClaudeAI 게시물 점수는 5점, 댓글은 0개. "대단하다"는 환호보다 "직접 검증해 보겠다"는 신중함이 더 눈에 띕니다. 한국 개발자가 당장 쓰려면 VPN 우회나 기업 계정 확보 같은 현실적 장벽부터 넘어야 합니다. 자료에 없는 비용·규제 조건을 앤스로픽 한국 지사 문의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 출처 - [r/ClaudeAI] Built a downhill skateboarding game with Claude Code — https://www.reddit.com/r/ClaudeAI/comments/1xe7kwg/built_a_downhill_skateboarding_game_with_claude/ - [r/ClaudeAI] I built a laser dry-fire shooting game with Claude Code: a webcam watches your monitor and scores laser hits (open source, free) — https://www.reddit.com/r/ClaudeAI/comments/1xeqtp1/i_built_a_laser_dryfire_shooting_game_with_claude/ - [r/ClaudeAI] Simon Willison built a fun mobile RTS game with Claude Code over 321 agent commits and shares what he learned — https://www.reddit.com/r/ClaudeAI/comments/1xec6lx/simon_willison_built_a_fun_mobile_rts_game_with/ ## 집필 방식 고지 이 기사는 위 원문과 커뮤니티 반응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으며, 발행 전 사람이 확인했습니다. 인용 시 출처를 "AI 브리핑"으로 표기하고 https://ai-news-1c0.pages.dev/posts/2026-10-25-%EC%8B%9C%EB%AA%AC-%EC%9C%8C%EB%A6%AC%EC%8A%A8-%EC%BD%94%EB%93%9C-%ED%95%9C-%EC%A4%84-%EC%95%88-%EC%9D%BD%EA%B3%A0-%ED%81%B4%EB%A1%9C%EB%93%9C-%EC%BD%94%EB%93%9C%EB%A1%9C-rts-%EA%B2%8C%EC%9E%84-%EC%99%84%EC%84%B1%ED%96%88%EB%8B%A4/ 로 연결해 주세요.